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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만 있으면 나도 전문가! 조명 시공 필수 공구

장비 빨이라는 말,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. 니퍼 하나로 낑낑대며 전선을 까다가 구리선을 잘라먹은 경험, 다들 있으시죠? 작업 속도를 5배 올려주고 안전까지 지켜주는 필수 공구들을 소개합니다.

1. 필수 3대장 (이건 무조건 사세요)

✂️

와이어 스트리퍼 (자동)

전선 피복을 벗기는 도구입니다. 펜치나 가위로 하면 내부 구리 심선에 상처를 내서 화재의 원인이 됩니다. '오토 스트리퍼'는 그냥 넣고 딸깍하면 피복만 깔끔하게 벗겨집니다. 만 원의 행복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.

비접촉식 검전기

차단기를 내렸다고 해도, 진짜 전기가 죽었는지 불안하죠? 전선 근처에 갖다 대기만 해도 '삐-삐-' 소리가 나는 검전기가 있으면 감전 사고를 100% 예방할 수 있습니다. 펜 타입으로 된 1~2만 원대 제품이면 충분합니다.

🔩

전동 드라이버 (소형)

천장을 보고 나사를 박는 일은 생각보다 팔이 엄청 아픕니다. 크고 무거운 임팩트 드릴보다는, 손바닥만 한 3.6V~12V 소형 전동 드라이버가 조명 작업에는 훨씬 유용합니다.

2. 있으면 좋은 전문가 아이템

요비선 (낚싯대)

매립등 구멍에서 다른 구멍으로 전선을 보낼 때, 벽 속을 뚫고 지나가는 딱딱한 선입니다. 예전엔 강철 요비선을 썼지만, 요즘은 잘 휘어지는 있는 2선/3선 꼬임형 요비선이 대세입니다.

레이저 레벨기

라인조명이나 레일 조명을 설치할 때 수평/수직을 레이저로 벽에 쏴줍니다. 삐뚤빼뚤하게 설치해서 다시 뜯는 불상사를 막아줍니다.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 2~3만 원대 저렴한 제품도 가정용으로는 충분합니다.

WAGO 커넥터 (와고)

절연 테이프 칭칭 감는 시대는 지났습니다. 전선을 꽂고 레버를 내리면 연결 끝! 독일 WAGO 사의 커넥터는 가격은 좀 비싸지만, 체결력과 안전성은 세계 최고입니다.